제주대학교와 한국전파진흥원(원장 최수만), 제주지식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은 11일 오전 11시 제주대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정보통신 산업의 성장기반 확충과 경쟁력 강화 및 발전에 기여하고자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IT융복합 시범사업 등 공동사업을 전개하고, IT융복합 정책 및 학술 공동연구와 신기술 관련 주요행사 공동개최 등 제주지역 IT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제주대학교 고충석 총장, 제주지식산업진흥원 김인환 원장, 한국전파진흥원 최수만 원장과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하게 된다.
또한 협약식 관계자는 “이번 한국전파진흥원 및 제주지식산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제주도가 추진해오던 방통융합 테스트베드 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 기관간 연계협력을 통해 제주지역 IT융복합 산업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파진흥원은 전파법 제66조에 따라 전파의 효율적 관리 및 진흥을 위한 사업과 정부로부터 위임받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돼 전파방송 정책연구, 전파이용 기반조성사업, 전파방송 산업 지원, 전문산업 인력양성, 고객만족경영 등을 이행하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기관이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승록 기자
leerevo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