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가 IT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전파진흥원과 제주지식산업진흥원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의소리
제주대가 한국전파진흥원, 제주지식산업진흥원과 IT산업 활성화를 위해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대학교와 한국전파진흥원(원장 최수만), 제주지식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은 11일 오전 11시 제주대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정보통신 산업의 성장기반 확충과 경쟁력 강화 및 발전에 기여하고자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IT융복합 시범사업 등 공동사업을 전개하고, IT융복합 정책 및 학술 공동연구와 신기술 관련 주요행사 공동개최 등 제주지역 IT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제주대학교 고충석 총장, 제주지식산업진흥원 김인환 원장, 한국전파진흥원 최수만 원장과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하게 된다.

또한 협약식 관계자는 “이번 한국전파진흥원 및 제주지식산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제주도가 추진해오던 방통융합 테스트베드 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 기관간 연계협력을 통해 제주지역 IT융복합 산업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파진흥원은 전파법 제66조에 따라 전파의 효율적 관리 및 진흥을 위한 사업과 정부로부터 위임받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돼 전파방송 정책연구, 전파이용 기반조성사업, 전파방송 산업 지원, 전문산업 인력양성, 고객만족경영 등을 이행하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기관이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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