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에서 총파업 지침을 내린 가운데 제주지역 언론노조도 총파업 투표에 돌입했다.

제주지역언론노동조합협의회(의장 위영석)는 12-13일 양일간 총파업 찬반 투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주언노협에는 한라일보, 제민일보, 제주CBS, JIBS제주방송, 제주KBS, 제주MBC 등 6개 언론사가 가입돼 있다.

12일에는 제민일보, 한라일보, JIBS제주방송, 제주KBS, 제주MBC가 총파업 투표를 시작했고, 13일에는 제주CBS가 실시한다.

제주지역언론노조 협의회는 민주노총과 언론노조 차원의 총파업 투표가 가결될 경우, 파업 방법과 일시는 민주노총 공공투쟁본부의 지침에 일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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