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안전성 위한 학부모 조리도우미 대상 순회교육 실시

식중독 등 학교급식 위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주 도내 학교 학부모 조리도우미를 대상으로 한 순회교육이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부터 올해 처음으로 도내 학교 학부모 조리도우미 14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지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위해 매년 2~3차례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보조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지만 안전성을 더 확고히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학부모 조리도우미를 대상으로 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12일 서귀포, 남원, 중문, 대정지역부터 시작된 교육은 12월까지 도내 전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도내 학교 영양(교)사 21명으로 구성된 조리종사자 교육강사단이 개인 위생관리, 위생적인 급식품 취급 및 작업방법, 안전사고예방, 친환경급식에 관한 내용 등을 강의한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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