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가태풍센터·천미천정비사업장·제주동문시장 잇따라 방문

▲ 원세훈 행정안전부장관이 16일 제주시 동문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제주의소리
원세훈 행정안전부장관이 16일 대통령을 수행해 제주를 방문한 기회를 활용해 제주지역 상습침수지 개선사업장과 재래시장 등 민생현장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원 장관은 지난 4월 문을 연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국가태풍센터를 방문해 실시간 태풍정보 등 기상예보시스템 운영상황을 둘러보는 한편, 최근 태풍의 대형화 및 기상이변이 잦으므로 기상관측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성읍민속마을에 위치한 천미천 정비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재해 복구사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제주시로 이동한 원 장관은 제주 동문재래시장과 수산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제주지역의 경기체감 상황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책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앞으로 지역경제를 활력화하기 위한 지방차원의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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