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제주는 31도까지 오르는 찜통더위를 이어가겠다.

연 4일째 계속된 열대야는 오늘 밤에도 나타날 것으로 보여 도민들을 잠못이루게 할 것으로 보인다.

31도를 넘나드는 찜통더위는 내일(16일)까지 이어지다가 모레쯤 비가 내린 후 한풀 꺽일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대체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은 29도~31도(한라산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1.0미터로 일겠다.

내일은 구름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4도~26도(한라산 21도), 낮 최고기온은 29도~31도(한라산 28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레(17일)는 구름 많고 한때 비가 내릴 전망이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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