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동네 작은 음악회' 개최

마음의 빈곤은 이기적이게 합니다.
생각의 빈곤은 무기력하게 합니다.
정서의 빈곤은 폭력적이게 합니다.
물질의 빈곤은 비굴하게 만듭니다.

가난과는 다른, 선택의 여지 없이 가난함으로 고통 받고 있는 빈곤아동들에게 작은 소망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음악회가 마련된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제주지부(지부장 박동신 신부)는 빈나2020운동과 함께 오는 14일 오후 2시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예술극장에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동네 작은 음악회'를 진행한다.

음악회에는 이정근, 소울메이트, 최용식, 고관우, 조수아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물한다.

이날 음악회에는 제주지역 11개 지역아동센터에서 3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전망이다. 문의=711-5025.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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