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박물관, 8월 11일~10월 31일

'제주문인화연구회' 초대전이 열려 전통 문인화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문인화는 과거 사대부들이 즐겨 그렸던 그림으로 주로 사군자를 주제로 해 붓과 먹을 사용해 그린 수묵화의 일종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에 입각한 사군자는 물론 현대화한 문인화까지 다양한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제주문인화연구회 최형양씨는 "회원들의 작품에서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전통의 향기가 우러나고 있으며 작품을 통해 문인정신의 현대화, 문인화의 현대적 보편성을 얻어 독특한 지역 미술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주문인화연구회는 2004년 창립한 꾸준한 작품활동을 해 매년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주문인화연구회' 초대전은 8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감귤박물관에서 열린다. 문의=감귤박물관 767-3010 <제주의소리>

<이미리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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