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2008 제주관악제' 열려

9일 '2008 한여름밤의 해변축제'가 2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 자리에서는 다시 10일부터는 금빛 관악의 향연이 이틀동안 펼쳐진다.

한국관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김규진)는 10일 오후 8시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2008 제주관악제'의 우렁찬 개막의 팡파르를 울린다.

이제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은 제주국제관악제의 모태이기도 한 제주관악제에는 올해 제주도내에서 총 10개팀이 출연해 그들의 금빛 관악 향연을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한다.

제주관악제 첫날인 10일에는 식전공연과 함께 제주광양초등학교 관악대와 제주 클라리넷 앙상블, 대정고등학교 관악대, 제주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관악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관악대가 출연해 금빛 울림을 선사한다.

또 11일에는 제주화북초등학교 관악대, 제주여자중학교 윈드앙상블, 성산고등학교 콘서트 밴드, 한림공업고등학교 관악대, 제주고등학교 관악대가 출연한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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