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원,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어울림마당' 행사

   

제주소방서직할 남녀의용소방대원(대장 김형남) 90여명이 9일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제주소방서직할 의용소방대 어울림마당"을 탐라교육원 궁도장에서 개최해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우남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김수남 제주특별자치도 도의원과 박희수 제주특별자치도 도의원과 20여분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제주소방서직할 남녀 의용소방대원들과 끝까지 자리를 함께했다.

김우남국회의원은 "작년 제11호 태풍 나리로 인하여 사상 유례없는 피해를 입은 제주도 곳곳의 복구작업은 물론 수재민들을 위해 40여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뒤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한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봉사정신을 치하하기도 하였다."

김태수제주소방서장은 "다가올 앞으로의 재난 복구활동에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갑작스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체계적인 복구 지원이 함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90여명의 남녀 의용소방대원들이 앞으로 발생할 지 모를 재난사고를 대비하여 재난사고 복구 대응교육과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을 받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제주의소리>

<이복행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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