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그랜드호텔 2층 야외 카페 무대에서 ‘오카리나제주공방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연주회’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창사 31주년을 맞이 한 제주그랜드호텔이 고객과 함께하는 호텔, 골프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호텔/골프장 부대시설을 문화/예술 전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민들에게 무료 개방하여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도민들에게는 호텔 안에서 문화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에는 YWCA민들레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오카리나 연주팀과 한라오카리나앙상블 단원들의 독주와 합주로 우리 귀에 친숙한 ‘철새는 날아가고’, ‘사랑의 숲’, ‘연리지’, ‘향수’ 등 다양한 곡들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제주그랜드호텔에서 한여름 밤의 색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문의는 고객관리팀(064-710-8332)으로 하면 된다. <제주의소리>

<현은지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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