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립제주박물관에서 '게오르그솔티브라스앙상블' 음악회

국립제주박물관 '토요박물관 산책'이 제주국제관악제를 만난다.

오는 16일 오후 5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는 헝가리의 게오르그솔티브라스앙상블이 힘찬 금빛 관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 헝가리의 '게오르그솔티브라스앙상블' ⓒ제주의소리
이번 토요박물관 산책은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에서 마련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주국제관악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한 '게오르그솔티브라스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게오르그솔티브라스앙상블은 헝가리의 젊고 음악적 능력이 뛰어난 유망한 연주자들로 구성된 팀으로 12세기 음악에서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여 왔다.

음악회 뒤에는 영화상영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한 여름의 겨울이야기'라는 테마로 애니메이션 '폴라익스프레스'가 상영된다.

또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특별전 '영원의 빛, 고려청자'의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도 마련된다. 공연 및 영화 관람 모두 무료이다. 문의=720-8022.

한편 오는 23일 토요박물관 산책에서는 풍물놀이 '신명의 울림과 만나다' 공연이 개최된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