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민간 오케스트라로 활약하고 있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3일 제주를 찾는다.

한국전력공사 주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주관으로 마련되는 '희망·사랑나눔 콘서트'는 9월3일 오후 7시30분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장윤성의 지휘로 소프라노 배서영이 '꽃구름속에'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어디로 갔는가 나의 행복했던 시절은"을, 바리톤 김 훈이 '청산에 살리라' '세실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제일가는 이발사" 등을 들려준다.

또 유명한 기타리스트 장승호가 '어느 귀인을 위한 환상곡'을 협연한다.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경쾌한 헨델의 '시바여황의 도착', '수상음악 모음곡' 등으로 제주도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무대를 마련한다. 문의=02-3456-3144.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