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자전거·인라이스케이팅 동호인 등 3000여명 참가

▲ 제주도 생활체육협의회가 마련한 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 범도민 화합 걷기·자전거·인라인스케이팅, 스포츠 7330 운동 전개 캠페인이 지난 15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 탑동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제주의소리
제주특별자차도 출범 2주년을 맞아 ‘도민화합’을 다짐하는 생활체육 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도 생활체육협의회(회장 손유원)가 마련한 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 범도민 화합 걷기·자전거·인라인스케이팅, 스포츠 7330 운동 전개 캠페인이 지난 15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 탑동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생활체육 한마당 축제에는 김태환 제주지사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도민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탑동광장을 출발해 용연 구름다리를 왕복하는 4㎞ 구간에서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팅,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 모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손유원 생활체육협의회장은 “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신명나는 잔치를 벌여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가족 구성원 3대가 함께 참여하는 선진 복지형 생활체육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 이날 생활체육 한마당 축제에는 도민 3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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