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무원 자전거 '씽씽동호회 ' 23일 발대식

자전거 타기 활성화로 깨끗한 서귀포를 지키고 더불어 에너지도 절약하는 데 서귀포시 공무원들이 나섰다.

23일 10시 서귀포시청 제1청사 광장은 '자전거로 건강을 되찾자', '기름 한방울도 아깝다 페달을 밟자' 등의 문구가 적힌 삼각기를 단 자전거들이 떼를 이뤘다. 서귀포시청내 자전거동호회 '씽씽동호회(회장 박영진)'가 '에너지 절약, 깨끗한 환경 우리가 앞장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발대식을 가진 것.

▲ 서귀포시청 공무원 자전거 동호회 '씽씽동호회'가 23일 발대식을 가졌다. ⓒ제주의소리

씽씽동호회는 발대식 후 자전거를 타고 시청을 출발 중앙로타리, 나포리호텔, 송산동 주민센터, 정방폭포, 보목, 하효, 효돈초등학교, 비석거리 등을 거치면서 서귀포시 시민에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것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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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동호회 박영진 동호회장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최근 고유가의 지속으로 물가가 오름에 따라 공무원부터 솔선하여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운동에 앞정서고 매연을 줄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건강도 챙기자는 취지로 지난 7월 2일 40명으로 동호회를 창립하였고 시민과 동료 공무원에게 에너지 절약 마인드를 파급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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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리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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