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제주는 높고 푸른가을 하늘을 보이는 맑은 날이 되겠다.

아침기온이 21도까지 떨어져 선선함이 더해가지만 낮 더위는 9월 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심해 감기 환자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얇은 덧옷 등을 챙기는 생활의 지혜가 필요하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은 27도~29도(한라산 21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지역이 구름 조금 끼겠고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7도, 서귀포시 29도, 제주동부 27도, 제주서부 27도, 제주산간 2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2미터로 일겠고,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오전 2~3미털, 오후 1~2미터로 점차 낮게 일겠다.

내일(28일)은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1도~23도(한라산 15도), 낮 최고기온은 27도~29도(한라산 22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모레(29일)는 맑은 가운데 구름 조금 끼는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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