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제주는 곳에 따라 비가 오겠고 오전에 개겠다.

내리는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매우 적은 양이지만 가을 영글어 가는 오곡 백과를 촉촉히 적셔주는 고마운 비다.

내일과 모레 구름조금 낀 날씨를 보이겠고 주말까지 별다른 비소식은 없을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기온은 26도~29도(한라산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귀포와 제주동부는 흐린후 오전에 개겠고 그밖의 지역은 비 조금 후 온전에 개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7도, 서귀포시 29도, 제주동부 27도, 제주서부 26도, 제주산간 22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오전에 1.5~3미터, 오후에 1.5~2.5미터로 일겠고, 제주도남쪽먼바다는 오전에 2~3미터, 오후에 1.5~2.5미터로 일겠다.

해상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오늘 해사에는 돌풍이 부는 곳이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내일(3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조금끼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1도~22도(한라산 15도), 낮 최고기온은 27도~28도(한라산 2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모레(4일)는 구름 조금 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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