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제촉하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닮은 세 사람이 로맨틱한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제주를 찾는다.

오는 10일 한라대 한라아트홀에서는 뉴에이지 아티스트 이사오 사사키를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이루마, 첼리스트 허윤정이 함께 해 가을느낌 물씬 풍기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KBS제주방송총국 개국 58주년을 맞아 마련된 KBS제주 특별음악회 <이사오 사사키의 '로맨틱 칸타빌레'>는 이사오 사사키를 초청해 그의 유수의 곡을 제주도민들에 들려주게 된다. 

이번 음악회에서 이사오 사사키는 1999년 국내 첫 소개된 ‘sky walker'와 2001년 일본 지하철에 떨어진 사람을 구하다 고인이 된 故 이수현을 위한 곡인 ’eyes for you', 최근 CF 삽입곡으로 상한가를 올리고 있는 ‘Always in a heart’ 등을 연주한다.

또한 수려한 외모와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이루마가 해군 전역 후 첫 공연을 제주에서 펼치게 돼 제주도민과의 특별한 인연을 만들게 된다.

이번 특별음악회 초대권은 9월 4일(목) KBS정문에서 선착순 무료 배포되며 행사 당일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 입장된다. 문의=740-7330. <제주의소리>

<이미리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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