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하는 '이왈종 화백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미술세상' 강좌에 참여했던 어린이들의 작품이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이중섭 문화거리 야외전시장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림작품 20여점, 티셔츠 페인팅 작품 20여점 등 50여점이 전시돼 동요나 동시를 감상하며 느낀 어린이들만의 순수하고 독특한 상상력을 발휘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평생학습센터는 오는 6일과 7일 이틀동안 평생학습 체험프로그램으로 이중섭 미술관 주차장에서 티셔츠 페인팅, POP 예쁜 손글씨 소품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하고 옛 아카데미극장 앞에서는 마술쇼 및 매직풍선만들기 체험 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왈종 화백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미술세상' 강좌는 지난해 교육인적자원부 1도시 1특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미술이론수업, 벽화꾸미기, 박물관·전시관 방문 체험활동 등을 추진했고 앞으로 추가 벽화꾸미기 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 성과집 발간 등을 남겨두고 있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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