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일대 택시 24대를 상습적을 털어온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5일 주모씨(21.제주시)를 특수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주씨는 지난해 11월22일 새벽 2시경 제주시 모 아파트 후문 상가에 주차된 고모씨(46)의 개인택시의 시정장치를 손괴한 후 현금 15만을 훔치는 등 올해 4월4일끼지 총 24회에 걸쳐 38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제주시내에서 영업용택시 도난사건이 발생한다는 신고를 접수, 탐문 수사 중 동일 수법을 사용한 주씨를 검거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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