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반포 562돌을 맞아 한글날 기념 '제44회 전도 중.고등학생 문학백일장' 시상식이 9일 제주대학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난 9월 12일 중.고등학교 37개교 60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문학백일장 시상 결과, 고등부 최우수상에 김인경(운문, 중앙여고 2년), 김미정(산문, 사대부고 1년), 중등부 최우수상에는 오은주(운문, 제주동중 2년), 강승주(산문, 중문중 2년)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지도교사상에는 고등부 오창환(중앙여고), 중등부 오현숙(제주동중)이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 고등부 우수 4명(운문 2명, 산문 2명), 가작 6명(운문 3명, 산문 3명), 입선 6명(운문 3명, 산문 3명)이 수상하였고, 중등부 우수 4명(운문 2명, 산문 2명), 가작 6명(운문 3명, 산문 3명), 입선 6명(운문 3명, 산문 3명)이 수상했다.

대회 관계자는 "문학백일장은 훈민정음 반포를 기념하여 한글의 우수성을 되새기고, 우리말·우리글을 사랑하며 글짓기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육성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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