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위탁가정 '한마음 한가족' 체육대회 개최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소장 강철남)는 지난 11일 중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위탁가정이 함께하는 '한마음 한가족' 체육대회를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처음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위탁가정의 기능을 강화해 아동의 건전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위탁아동, 위탁부모, 자원봉사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니올림픽, 가족노래자랑, 가족사진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 가족들의 사랑과 화목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한편, 현재 도내 위탁가정이 254세대 356명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2003년도 보건복지부 승인 및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설립돼 도내 가정위탁보호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도내 요보호아동들의 가정중심의 보호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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