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우수동아리 발표회서 도 대표로 참가, 우수상 수상

   

대정 아줌마들의 난타 공연이 흥겨움으로 전국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시흥에서 개최된 ‘제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문화교류분야 전국우수동아리 발표회에 도 대표로 참가한 대정아줌마난타동아리(회장 오선열)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국우수동아리 발표회에는 전국 총 15개 팀이 참가해 댄스, 태권도, 요가 등 다양한 분양에서 펼쳐져 각 지역의 명예를 짊어진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 가운데 대정아줌마난타동아리가 흥겨운 무대로 관객을 압도하며 큰 호응을 얻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동아리 관계자에 따르면 대정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만석)와 대정읍주민자치센터(센터장 정성규)의 열성적인 응원도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한 몫했다.

총 13명으로 구성된 대정아줌마난타는 작년 주민자치센터 난타교실을 계기로 결성된 이후 지난 9월 21일에는 서귀포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특별공연을, 10월 12일에는 덕수리민속예술축제에서 특별공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전국우수동아리발표회에 참가하기 위해 3개월 전부터 농사일이 끝난 밤 시간에 꾸준히 연습해왔다는 오선열 회장은 “땀으로 범벅이 되었지만 기쁨 가득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표시했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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