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11월23일까지 한달간 맹훈련

오늘(23일)부터 히어로즈 야구단이 한달간 제주 서귀포야구장에서 육성군 전력향상 및 내년에 대비한 시즌 마무리 훈련에 들어간다.

우리 히어로즈 야구단은 올시즌 성적부진을 떨쳐내기 위해 먼저 옛 현대 유니콘스 시절 감독이었던 김시진 감독으로 사령탑을 바꾸는 등 구단 리빌딩 작업에 들어갔다.

김시진 감독은 히어로즈 야구단의 전력상승 첫 프로젝트로 일부 고참급 선수들을 제외한 신인과 유망주를 대상으로 서귀포훈련을 단행했다.

이는 타 구단의 휴식기에 강훈련 함으로써 선수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기 위한 담금질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귀포시는 히어로즈 야구단이 최적의 조건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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