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나눔자활, 노인요양시설 동아리순회공연 가져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관장 임철남)는 19일 서귀포시 성요셉요양원과 평안전문요양원에서 찾아가는 노인복지시설 순회공연 “어르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공연을 가졌다.

일터나눔자활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기계발과 문화생활욕구 충족을 위해 지난 2007년 한국교육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동아리활동을 시작했고 2008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사업 저소득층 문화활동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복지사회 이바지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풍물, 노래, 태극권, 댄스에어로빅, 등의 4개 동아리가 꾸려져 6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일터나눔자활 4개 동아리는 그동안 배운 기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 자원봉사공연 등을 계획하여 실시하고 있다.

일터나눔자활에서는 지난 10월 10일 서귀포 김정문화회관에서 동아리발표회 “樂, 나를 즐겨라” 개최해 동아리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 바 있다.

   

12일 위미에덴요양원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성요셉요양원, 평안전문요양원, 12월 중 동광효도마을, 성산원광소규모요양시설 등 총 5회에 걸쳐 실시하게 되며 풍물, 노래, 태극권, 댄스에어로빅 동아리에서 배운 기량을 어르신들에게 선보여, 관람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공연 당사자인 자활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여 자활의지를 북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하홍순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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