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국회 위기관리포럼 소속 한나라당 국회의원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는 포럼 대표인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6명이 참석했다. 제주도에서는 김태환 지사와 김용하 제주도의회 의장, 그리고 변정일 한나라당 제주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를 위한 근거 마련, 조세자율권 확대, 신공항 건설 등 주요 현안사항들을 보고하고,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공성진 최고위원 등 참가자들은 “정부가 특별자치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대단히 큰 만큼 국회에서도 제주현안과 4단계 제도개선 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투자개방형 병원(영리법인병원) 논의를 위해 국회 차원의 별도 포럼도 준비하고 있다”면서 제주도정 역시 중앙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 개발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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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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