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준공예정…사업비 48억3500만원 투입

제주시 한림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40여년만에 드디어 발주됐다.

▲ 한림도시계획도로 개설구간 ⓒ제주의소리
한림도시계획도로(중로2-10호선)는 1965년 6월 도시관리계획으로 시설결정됐으나 현재까지 개설이 이루어지지 않아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사업으로 제주시는 지난 2007년 6월 시설계획인가를 득하고 2007년 7월부터 토지 등의 보상에 돌입했다.

이후 보상협의가 95%이상 완료됨에 따라 지난 6일 장기계속공사로 사업을 발주했다.

한림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사업비 48억3500만원이 투자되며 오는 201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한림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완료되면 도시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원활한 교통체계를 제공, 민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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