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진입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한다.
서귀포시는 11일 제주국제자유도시 7대 선도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진입도로 740m를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주거단지 진입도로는 총사업비 51억원을 투자해 4월 중 착공해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보상협의 착수 후 1개월만에 42%를 보상 완료했고, 미 협의된 토지는 수용재결신청을 통해 12월 중으로 보상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은 지난 2007년 7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말레이시아 버쟈야그룹관 MOA(합의각서)를 체결, 올해 하반기부터 콘도미니엄 건축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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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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