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자연휴양림, 19일부터 '자연부산물을 이용한 목각소품 만들기' 운영
조림과정에서 벌채된 나무나 버려지는 나뭇가지, 잎, 솔방울 등이 절물자연휴양림에서는 곤충이나 새, 장승, 솟대 등 멋진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에서는 오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자연부산물을 이용한 목각소품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절물자연휴양림 직원들은 그동안 틈틈이 시간을 할애해 자연부산물을 이용한 목각작품을 만들어 최근 개최된 '2009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 및 평생학습축제'에 선보여 큰 인끼를 끌었다.
직원들이 만들어낸 작품들은 버려지는 자연부산물을 사용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훌륭해 시민들로부터 판매요구도 받았을 뿐 아니라 이날 운영한 체험코너도 인기만점이었다.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양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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