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시민제안 여성장애인 생활공예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여성장애인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제주전통공예기법을 활용한 생활공예 교육 프로그램이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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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전 시민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1시민1학습 참여 평생학습프로그램'을 공모해 시민제안 분야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창아) 평생학습동아리인 혼디우렁이 제안한 생활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장애인 15명과 지역 여성주민 5명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제주여성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제주전통문화를 익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제주시와 혼디우렁은 이를 통해 여성장애인들의 지역사회 기관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결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혼디우렁 외에도 시민들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다모음, 장수춤 체조 강사 양성 등 시민제안 4개 프로그램, 평생학습우수동아리 9곳, 문해교육기관 2곳 등에 학습비를 지원, 1시민1학습참여 평생학습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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