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까지 대대적인 단속활동 전개 방침 밝혀

제주시 이도2동에서는 오는 6월말까지 담배꽁초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제주시 이도2동(동장 강철수)은 19일부터 6월말까지 길거리에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 담배꽁초 안 버리기 캠페인 전개 ⓒ제주의소리
이는 제주시내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제주시청 버스정류장과 학사로 일대의 거리에 시민들이 무단으로 버린 담배꽁초가 산재해 있음에 따라 이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단속과 함께 계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도2동은 6월말까지 1차적으로 강력하게 단속을 전개한 후 고질적인 무질서 행위가 개선되지 않으면 자치경찰의 협조를 받아 현장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담배꽁초를 거리에 무단으로 버리는 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가 3만원 부과된다.

한편 이도2동을 이를 위해 남자직원 13명과 통장, 새마을, 바르게살기위원 등 자생단체 70여명을 동원한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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