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08 여름철 사전대비 중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매년 4~5월 관역 및 지방자치단체의 자연재난 사전대비 태세를 현지 점검하고 평가하는 여름철 사전대비 중앙평가에서 서귀포시는 전국 31개 시·군·구에서 최우수시관으로 선정된 것.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지난 25일 중앙정부청사에서 개최된 2009 방재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방재의 날 기념행사와 관련해 서귀포시 소속 공무원과 시민 등 7명이 자연재난 대책 추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유공자 정부포상과 표창을 받기도 했다.

서귀포시 공무원 김곤성씨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2명, 장관표창 1명, 청장표창 2명, 자연재해 예방 표어·포스터 우수입상자 1명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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