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제주지역 은행공동망 이용 지급결제액 5조7436억원

올해 들어 1분기동안 은행공동망에 의한 지급결제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1분기중 제주지역 비현금 지급수단에 의한 지급결제 총액이 8조488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특히 은행공동망을 통한 지급결제액이 5조74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5.6%로 크게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전자금융망을 통한 결제가 21.7% 증가했고 타행환과 CD/ATM 계좌이체도 각각 4.1%, 6.9% 증가했다.

전자금융망 이용실적은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펌뱅킹은 증가한 반면 텔레뱅킹은 감소했다.

1분기 어음·수표를 이용한 지급결제액은 2조81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했고 신용카드 지급결제액도 56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했다.

신용카드의 경우 물품·용역구매액은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한 반면 현금서비스 이용실적은 9.8% 감소했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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