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봉사자간 화합의 시간을 통해 앞으로 더욱 즐겁게 봉사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장옥순씨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작은 행복이라 생각했는데 여러 봉사자들과 또 하나의 행복한 시간을 갖게 돼 좋다"며 "오늘 이 행복이 앞으로의 봉사활동에 큰 활력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여성문화센터에는 자원봉사회, 민요와장구동아리, 제과제빵동아리, 귤빛여성합창단, 플루트동아리, 기타동아리 등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목욕봉사, 이동빨래, 찾아가는 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