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조달청이 지난 27일로 조달사업 조기집행 목표 1900억원을 달성했다.

제주지방조달청(청장 강정세)은 지난 27일까지 1901억원 규모의 조달사업을 집행, 조기집행 목표액인 19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실적 대비 145% 수준으로 부문별로는 물품구매분야가 1516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설공사 분야도 385억원을 집행했다.

특히 도내 지역업체 지원은 1439억원으로 조기집행 목표인 1422억원을 초과해 도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제주지방조달청 강정세 청장은 "조달사업 조기집행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도내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있어 가능했다"며 "지속적인 조달사업 신장을 위해 앞으로도 도내 공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각 공공기관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도내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물자와 조달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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