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5·26일 '2009 제주 e-스포츠한마당' 개최

청소년의 건전한 게임문화를 선도하고 실버세대의 IT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1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제주대표 선발전'이 '2009 제주e-스포츠한마당을 겸해 오는 7월25일과 26일 이틀동안 서귀포시 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제주대표 선발전은 FIFA온라인2, 슬러거 등 정식 2종목으로 진행되며 길거리 e-스포츠대회는 카트라이더, 스타크래프트, 한게임장기 등 3종목이 학생부, 일반부, 실버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선발전 입상자는 오는 10월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전국 본선대회에 제주지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1위 입상자에게는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인하는 준프로 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6월22일부터 7월7일까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http://www.seogwipo.go.kr)나 전화(064-760-2292~8)로 가능하다.

대회 첫날인 7월25일에는 각 부문별 예선이 진행되며 26일에는 본선을 치룬다.

대회경연 외에도 행사기간에는 보드게임 체험관, 가상스포츠 체험관,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휴대폰튜닝,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한펀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KT제주법인사업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가 후원한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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