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직자 친절 마인드 및 시책개발 워크숍 개최

제주시 종합민원실에서는 공직자의 친절 마인드를 위한 직원 워크숍을 지난 9일 제주시열린정보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방송인 양기훈씨를 강사로 '공직자의 친절 마인드'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양기훈씨는 행정 일선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민원의 욕구에 맞게 공무원은 물 흐르듯 유연하게 처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과 다양화되는 시민의 욕구에 능동저으로 드앵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원 모두가 장미를 키우는 어린왕자처럼 민원인에게 필요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보살펴 줘야 하는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 5월25일부터 6월1일까지 전직원이 참여한 '1인 1시책 제안' 가운데 김홍찬 직원이 발표한 '민원편의를 위한 전화응대 시스템 도입'을 최종 우수시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민원편의를 위한 전화응대 시스템은 업무분장 내역 검색시시스템, 인터넷 검색시스템 및 통화내역 기록DB를 구축, 전문전화 응대요원 및 부서별 공무원을 배치해 전화민원을 전담하는 체계를 말한다.

이를 반영하기 위해 종합민원실에서는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추진할 방침이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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