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관계자 머리 맞대...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 등 건의

서귀포시는 19일 김수완 서귀포시 부사장, 간부공무원, 토평공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및 영천동 자생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요경제 회의'를 개최했다.

'토평공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각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댄 이번 회의에서는 남주고 구간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 단지내 클린하우스·보안등 추가 설치, 단지내 공원정비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또 동 자생단체는 토평공업단지내 입주업체들이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요청하고 이와 더불어 제주한란 생태체험 및 감상원과 시오름, 돈내코를 잇는 생태관광 체험을 연계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영천동 자생단체장들과 토평공업단지 입주업체들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며 건의된 사안들은 검토하여 토평공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비 절감 등 기업 활성화에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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