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센터 개소 기념식…소양교육, 우수사례 발표, 동아리 공연 등 행사 ‘다채’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은영)는 23일 서귀포시민회관에서 개소 4주년을 맞아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봉사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 자원봉사 결의문 채택, 자원봉사 소양교육(강사 윤선, 행복 Sensation 대표), 우수사례발표, 동아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공로패는 김만선씨(개인, 중문동), 양동훈 가족(가족, 신례리), 표선면 세화1리 부녀회(단체)가 각각 수상했다.
개소 초기 35단체 960명의 자원봉사자 등록수가 2009년 6월 현재 355개 단체 1만3489명으로 괄목할만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ldT다.
특히 개소 초기 분야별 구분 없이 단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던 것과는 달리 지금은 사회복지·교통질서·환경보전·문화체육·기능·재난재해·의료·외국어 통역·범죄예방 선도 등 9개 분야로 구분해 자원봉사활동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 모집 및 교육, 봉사자 배치, 정보자료실 운영 등의 업무를 추진하면서 체계적이면서 효율적인 자원봉사업무를 뒷받침해 나가고 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좌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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