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면장 송재근)에서는 오는 27일 개장예정인 표선해수욕장이 정비가 완료되어 손님맞이 준비를 마침으로써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표선해수욕장은 도내에서 가장 넓은 251,204㎡의 면적에 원형해수욕장으로 만조 시에도 전체수심이 1m 이내로써 어린이들도 해수욕하기에 최적이며 백사장과 주변환경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피서용품 사용료 등에 대한 바가지 없는 해수욕장으로 만들기 위해 행정과 마을, 청년회가 혼연일체가 되어 최근 몇 년간 한건의 바가지요금과 관련한 민원이 발생치 않았으며 계절음식점을 없애고 그 자리에 야영장을 조성하여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표선면에서는 올해 1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광장 및 주차장을 포장하였고 시설물 보수 및 정비, 손님맞이 대형아치시설을 하였으며 또한 잔디광장에 1억6천만원의 사업비로 분수대 시설을 하였다.

표선면에서는 올해에도 바가지요금 없애기, 안전사고 예방, 해수욕장 주변 환경정화를 통하여 인정이 넘치는 으뜸 해수욕장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고영길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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