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 진행

▲ 선흘 1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배드민턴 프로그램. ⓒ제주의소리

제주시 동부에 소재한 읍면동 마을들이 건강해지고 있다.

제주시동부보건소는 역사와 자연풍광이 어우러진 살맛나는 건강한 우리마을 만들기 특화사업이 지난 4월부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한편 건강한 마을 만들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조직이 참여해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실천을 도와 궁극적으로는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제주시동부보건소의 역점 사업이다.

대상 마을은 구좌읍 하도리.김녕리, 조천읍 대흘1리.선흘1리, 우도면 천진리 5개 마을이다.

▲ 하도리에서 진행된 별방걷기 프로그램. ⓒ제주의소리

각 마을의 청년회, 부녀회, 노인회 등 마을 자생단체가 주관해 요가, 배드민턴, 게이트볼, 건강걷기운동, 해녀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 437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동부보건소는 관련된 소모성 기자재를 지원하고 요가와 배드민턴 부문에는 운동 지도사를 별도로 투입하는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운동 프로그램과 함께 금연, 절주, 운동, 영양, 비만, 구강관리 보건교육을 병행하고 있어 주민들의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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