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센터 운영성과 등 평가해 최우수, 우수, 장려 심사

서귀포시가 지정하는 '2009 베스트 주민자치센터'에 남원읍이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대정읍·서홍동은 우수 주민자치센터, 정방동·동홍동 주민자치센터는 장려에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의 주민자치센터 운영상황등을 평가한 후 이와같이 최종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학교수, 언론인, 전문가 등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주민을 주체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자치의식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대상으로 심사를 펼쳤다.

이에 따라 선정된 센터는 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3백만원에서 5백만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받게 된다.

서귀포시는 "주민자치센터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자치 능력 배양을 위한 진정한 주민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인 뒷받침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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