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해수욕장~섭지코지간 보행등, 공연장 쉼터, 공원 등 조성

▲ 산책로 정비를 마친 신양해수욕장 ⓒ제주의소리

서귀포시 신양해수욕장이 주변 산책로 및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여름 휴가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서귀포시는 신양해수욕장 관광자원 개발사업에 2008년부터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진입도로와 산책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진입도로 1.5km 구간 확.포장사업에 40억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0억원을 들여 산책로 해수욕장부터 섭지코지에 이르는 0.6km 구간에 야간등화 보행등 78개소, 공연장 쉼터 및 공원조성 등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한편 본 사업 구간에는 성산포해양관광단지(섭지지구) 개발사업이 일부 준공돼 콘도 및 전시관을 운영 중이다. 또 해양과학관은 오는 11월 중 착수 준비중에 있다.

관광단지 조성으로 관광개발사업 민자유치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수려한 자연환경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생태체험 탐방시설 등을 확충하여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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