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m 구간 스피커 시설 설치...주민 및 관광객 반응 좋아

천지동에 위치한 아랑조을거리가 ‘7080 음악이 흐르는 추억의 거리’로 변모를 꾀한다.

천지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승요)는 지난 3월 주민자치위원회의에서 아랑조을거리를 7,80년대 음악이 흐르도록 해 특화시키기로 의견을 모은데 따라 시설을 완비했다고 9일 밝혔다.

아랑조을거리 450m 구간과 천지7로 150m 구간에 스피커 시설을 설치하고 중식시간대와 퇴근시간 후에 7,80년대 음악을 틀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설 완료 후 아랑조을거리를 이용하는 손님 및 지역주민들에게 지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며 호평받고 있다.

천지동주민자치위원회는 “상가번영회원들과의 협조하에 지속적으로 아랑조을거리를 경쟁력있는 최고의 명소거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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