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일손돕기의 날 운영...1주일 사업 조기 달성 목표

제주시는 감귤열매따기가 99% 진행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오는 24일과 25일 ‘마무리 일손돕기의 날’을 운영, 사업 조기 완료에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관.단체 및 희망근로인력, 작업단, 공무원 등 2천여명을 동원, 감귤열매따기 마무리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봉사활동은 내년도 결과모지(열매어미가지)를 확보하고 직불제 사업 미완료 농가를 돕기 위해 해당 농가에서 열매따기를 실시, 1주일가량 사업을 앞당겨 완료할 계획이다.

마무리 봉사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가 오는 23일까지 해당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시는 농가를 알선해 연결해 준다.

한편 2단계 감산 시책사업으로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감귤안정 생산직불제 사업이 지난 20일 기준 2천172농가 927ha로 목표량 851ha대비 109%를 초과달성했다. 실제 추진실적도 843ha로 목표대비 99%를 넘어섰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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