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택상 제주시장 22일 행정안전부 비롯 4개 부처 직접 방문 예정

제주시는 2010년도 국고보조금 1천759억원이 각 중앙부처의 심의를 거쳐 기획재정부에 신청돼, 예산 확보를 위한 대중앙 절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강택상 제주시장은 오늘(22일) 직접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4개 부처를 방문,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이번 신청액은 일반 국고와 광특 예산, 기금사업을 등을 합한 2008년 예산 1천566억원보다 12.3% 증가한 규모다.

현재 중앙부처의 심의를 거쳐 기획재정부에 신청된 사업들을 살펴보면 △한미 FTA 협상 체결에 따른 1차 산업 경쟁력 강화 363억원 △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 468억원 이 외에도 SOC 사업, 사회복지 사업 등이다.

구체화 해 살펴보면 △가축분뇨 처리사업 38억원 △당근 유통현대화 사업 14억원, 배수개선 105억원 △축산시설 현대화 21억원 △조건불리지역 38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196억원 △재래시장 정비 17억원 △기초노령연금 226억원 등의 사업에 대한 예산이 신청돼 있는 상태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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