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개관, 현재 3만2천여명 관람 '성황'

지난 3월 제주시 오등동에 자리잡은 제주별빛누리공원이 개관 5개월째 우주관측장소로 정착,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열린 한반도 61년 만에 가장 큰 부분일식을 보기 위해 별빛누리공원을 찾은 관람객이 1만2천여 명을 육박했을 정도로 제주시에서 우주를 감상하는 최적의 장소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이다.

공원 내에는 4D입체영상관, 천체투영실, 관측실 등 주요시설과 1층 부대시설을 활용, 지난 5월부터 카페테리아 공간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제주별빛누리공원이 명실상부한 천문관측 최적지로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천문관련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말까지 3개월여 동안 총 3만2천766명, 1일 평균 370여명이 제주별빛누리공원을 관람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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