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춘천 홈스테이, 우당도서관-문화 교실 각각 운영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이 도서관을 만나면서 특별해지고 있다. 탐라도서관과 우당도서관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 풍성한 여름방학을 선사하고 있다.

탐라도서관(관장 강수복)은 지난 2003년도에 자매결연을 맺은 춘천시립도서관과 교류사업의 하나로 어린이 홈스테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시와 춘천시 초등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각 도서관에서 2박 3일씩 진행하게 된다.

홈스테이 주요 프로그램은 상호간 홈스테이 가정체험, 지역의 문화시설, 도서관 견학이 이뤄진다. 특히 제주에서는 세계자연유산 탐방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도 마련된다.

우당도서관(관장 부영방)은 오는 8월 6일부터 21일까지 초등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여름바둑교실, 오르다 창의교실, 미술세상 크로키를 진행한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하는 각 교실은 주4회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지도한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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