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억원, 160㎡ 규모…오는 31일 준공식 개최

▲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에 소재한 화훼집하장. 오는 31일 준공식을 갖는다. ⓒ제주의소리

화훼집하장 시설이 준공돼 제주시 화훼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는 애월읍 수산리에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 160㎡ 규모의 화훼집하장 공사를 마치고 오는 31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집하장 준공으로 생산자의 조직화를 꾀하고 화훼품질 및 생산성 향상은 물론 유통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상품성 제고를 위한 규격화를 통해 국내외 화훼소비시장을 확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에 따르면 화훼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생산조직 활성화를 유도하고 작목반을 중심으로 조직을 정비하는 조직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화훼작목반원은 67명으로 구성, 국화, 거베라, 소재류 등 연간 26억8천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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