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영버스의 배출가스 측정 결과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제주시는 지난 6월말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공영버스에 대해 배출가스를 점검한 결과 매연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유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공영버스에 대해 매연 상태를 점검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기오염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결과 지난 2월~4월까지 1억 8000만원을 들여 저감장치를 부착한 공영버스 20대에 대해 배출가스 측정결과 모든 차량에서 매연농도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매연저감 장치의 설치 효과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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