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수특산 명품브랜드 해올렛 쇼핑몰 8월2일 개통

제주시 지역 농수특산 명품 브랜드 '해올렛'의 8개 품목이 다음 달 2일 부터 전자상거래망 ‘해올렛 쇼핑몰’에서 인터넷으로 직거래 된다.

31일 제주시에 따르면 ‘해올렛 쇼핑몰(http://jeju-haeallet.com)’ 개통행사를 8월2일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열고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한다. 쇼핑몰 운영주체는 해올렛명품브랜드운영협의회가 맡는다.

▲ 제주시 지역 농수특산 명품브랜드 '해올렛' 홈페이지 화면 ⓒ제주의소리
개통행사에는 이동식 해올렛 홍보관 운영과 해올렛 쇼핑몰 개통 기념품.홍보물 배부는 물론 쇼핑몰 동영상도 상영하게 된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상품구매고객에 대한 상품지급과 고객 마일리지 적립,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에 대한 택배비 할인 등도 실시할 방침이다.

해올렛 쇼핑몰은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마이페이지와 마일리지 적립서비스, 전자결제시스템 등 고객편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사용자의 접근성.가독성.이용편리성을 고려한 콘텐츠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상품.주문관리 시스템은 물론 통계분석.설문조사 등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 시스템을 갖췄다.

제주시는 쇼핑몰 개통초기 온라인 판매확대를 위해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상품 택배비를 5000만원 범위 내에서 택배비의 6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해올렛명품브랜드운영협의회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주문 물품을 공급,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반품.교환 등 고객불만사항이 발생하지 않는 차별한 된 쇼핑몰로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와 해올렛명품브랜드운영협의회는 지난해 12월말부터 온라인상에서의 ‘해올렛’ 마케팅을 강화해 생산자에게는 제값을 받게 하고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농수특산물을 값싸게 살 수 있는 쇼핑몰 구축사업을 적극 진행해 왔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